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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제11회 무주 반딧불축제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눈은 반딧불...맨손은 '송어'

지난 5월 무주 구천동 철쭉제에 마련된 남대천 송어잡기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desk@jjan.kr)

“자~ 떠나자! 송어 잡으러~”

 

제11회 반딧불축제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체험마당 ‘맨손으로 송어잡기’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맨손으로 송어잡기 행사는 지난 5월 구천동 철쭉제에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 큰 호응을 얻어 반딧불축제로 이어졌다.

 

송어잡기 체험은 한풍루와 무주군청을 잇는 ‘반딧불 사랑의 다리’ 밑에 준비돼 10일과 16일, 17일 3일간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송어잡기 체험은 1회당 20분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15세미만)는 2000원, 어른은 5000원 이다.

 

축제기획단은 송어잡기 행사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송어는 인당 2마리까지만 잡을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잡은 송어는 인근 식당과 연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남대천 송어잡기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무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다슬기방사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반딧불이의 먹이와 그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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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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