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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전국 태권도인,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16~17일 무주서 대한태권도협회 연찬회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을 촉구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전국 시·군·구지부장 및 연맹회장 초청 연찬회가 16∼17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 중연회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16개 시·도 태권도협회를 포함한 대한태권도협회와 KTA 사무국 등 태권도관련단체 임원과 문화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의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결연한 의지를 다질 예정.

 

참석자들은 16일 개회식을 갖고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 촉구를 위한 간담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한다.

 

또한 17일에는 태권도활성화와 태권도지도자 교육을 위한 교양강좌를 듣고 태권도공원과 반딧불축제 현장을 견학 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간담회에서는 태권도공원조성사업 관련 추진상황과 태권도진흥법의 주요내용, 그리고 추진경과 등이 브리핑되며 관련법의 조기제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대책 안 마련과 향후 움직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존속을 위한 환경조성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본격화 될 중국의 ‘스포츠 동북공정’에 대비 △국제사회의 치열한 소프트 파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태권도특별법의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태권도인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다시 한번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에 대한 중지를 모을 계획이다.

 

또한 태권도특별법을 기반으로 태권도진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태권도공원을 계획대로 조성, 종주국의 위상과 국가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창조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이날 간담회에 모인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스포츠로 만든 그 열정과 집념으로 태권도특별법도 반드시 조기 제정해야한다”며 태권도특별법이 의결되는 그 날까지 한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전국 시·군·구지부장 및 연맹회장단 등은 6000만 태권도인들의 중지를 모아 앞으로 국회와 여야 대표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전개하는 등 태권도특별법 조기 제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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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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