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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가족과 함께 고창복분자 직접 따보세요"

15일부터 17일까지 축제 이벤트 풍성

지난해 복분자축제에 참가한 한 가족이 복분자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제3회 복분자축제가 오늘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고창에서 열린다. 선운산도립공원 앞 광장과 심원, 아산, 부안 등 복분자밭이 주 무대다.

 

3일간의 축제 기간 고창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아름 마련된다. 축제 개막과 함께 고창 농악 길놀이, 고창 농악판굿, 가무악, 군악대 연주, 불꽃쇼가 펼쳐진다. 또 복분자 씨름대회, 복분자 도전 골든벨, 복분자 먹고 장작 패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도전해 볼 만한 각종 이벤트가 준비된다.

 

선운사 앞 행사 현장에서 1만 원을 내고 접수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복분자 밭에 가서 직접 복분자를 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시중보다 싼 kg당 6500∼7000원에 판매도 한다.

 

복분자를 이용해 주스, 와인, 잼, 떡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고 복분자를 넣은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복분자를 가공한 복분자음료, 복분자한과, 복분자한우, 복분자고추장, 복분자청국장, 복분자분말, 복분자김, 복분자장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박선영 축제위원장(농협 고창군지부장)은 “지난해 심원면 생산지 한곳에서 열렸던 복분자 수확체험도 복분자특구로 지정된 아산면과 심원면, 부안면 등 3곳에서 진행, 참여의 폭을 넓혔다”면서 “복분자 생과도 저렴하게 판매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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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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