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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효능 각광 순창 동계매실 본격 수확

신맛과 효능이 일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순창 동계매실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동계매실은 신맛과 매실 고유의 향이 강하고 알카리성 식품으로 과육부분이 전체의 85%이며, 당분 10%와 다량의 유기산 특히 피로회복에 좋은 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실에 비해 월등히 높아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특히 순창고추장과 순창 복분자에 이어 이 지역 대표적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계매실은 현재 주산지인 동계면을 비롯, 인계, 적성면 일대 336농가에서 220ha가량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북도의 전체 재배면적에서 80%를 차지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옛 의학문헌에 의하면 매실은 각종 해독작용이 있고 해열, 지혈, 진통예방, 구충, 갈증해소, 숙취피로해소, 신통 및 토사방지 등의 효과뿐만 아니라 미용효과도 뛰어나 화장품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웰빙시대를 맞아 가정에서 매실을 이용해 액기스나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가족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을 것”이라며 “대도시 소비자들이 동계매실을 많이 구입해 준다면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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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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