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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흥덕 주민들 '레미콘공장 철회' 시위

속보=레미콘 공장 신규 허가를 놓고(본보 6월25일자 13면) 공장 인근 지역의 고창군 흥덕면 내사·외사·야동 마을 주민들이 집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레미콘 공장 설립반대 대책위원회(회장 전영호)를 결성한 주민 100여명은 3일 오전 고창군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공장 설립허가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플래카드 등을 내걸고 레미콘 공장 신규 허가는 주민 권익은 무시한채 특정업체의 사업이익을 보장하는 ‘애꾸눈 행정’이라고 맹비난했다.

 

주민 이정해씨는 “인근 지역에 주민이 수십명 거주하고 어린이집이 있으면 절대 레미콘 공장이 세워질 수 없도록 생활환경권과 주거권이 보장하고 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면서 허가 자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반대 대책위는 앞으로 10일동안 공장 인근지역과 고창군청 앞 등 2곳에서 레미콘 공장 허가 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천막집회를 열고, 레미콘 공장 허가의 부당성을 집중 성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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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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