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청소년 1만여명 참가
국제 걸스카우트 가족이 전북 무주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오는 23-27일 무주 구천동 덕유산 야영장과 무주리조트 일대에서 청소년의 도전 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2007 걸스카우트 국제도전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케냐 등 30개국 1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새터민 청소년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이 곳에서 도전과 모험, 산악활동 등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야간에는 '친교의 밤'과 '국제의 밤' 등의 행사도 가진다.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간과 자연의 소중함,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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