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안천 시장지구 하상주차장의 경계석축이 자연 붕괴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과 관련 진안군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제방정비작업을 벌였다. 속보>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공간인 하상주차장의 제방이 곳곳에 틈새를 보이는가 하면 일부 석축이 내려앉아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와 관련 군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경계석축에 대해 1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6일 부터 23일 까지 제방정비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석축을 모두 뜯어낸 자리에 새로이 사석을 쌓고, 벌어진 틈새는 콘크리트 메질로 채워넣는 찰쌓기 공법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민원이 제기됐던 주변 가로수에 대해서도 27일 까지 가지치기를 하는 등 흉물로 방치됐던 시장지구 제방주변이 말끔히 정비됐다.
재난관리과 복구지원팀 김성욱씨는 “도로변의 수십년 된 은행목이 뿌리를 내리면서 석축을 밀어 내 생긴 현상으로 파악됐다”면서 “안전을 고려해 복구 예정일(8.20) 보다 빠르게 긴급 복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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