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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머루와인' 우수특산품 '대상'

420품목 경합...제품성 차별성 디자인 등 심사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덕유양조 대표 이재국)이 정부 9개 부처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추최한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머루와인이 우수특산품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유통환경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된 머루시장에도 더욱 활기를 불어 넣어 줄것으로 보인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는 무주머루와인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축산품과 수산품, 공예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4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총 420여 개의 각 지역별 후보상품이 경합을 벌인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품들은 제품성과 차별성,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등의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웰빙 및 로하스 트랜드에 맞춘 특산품들이 선정됐다.

 

무주군의 머루와인 생산업체는 총 4곳으로 연간 400여톤을 생산, 전북 최대의 머루 가공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샤또 무주가 생산한 무주구천동 머루와인이 ‘2006 대한민국 우수산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 기업인 덕유양조는 94년 농림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민속주로 추천을 받았으며, 95년 7월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민속주제조면허를 취득한 뒤 전통가공식품사업으로서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무주산림조합에서 만들어낸 ‘루시올 뱅’ 머루와인도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와인 총매출의 35%을 점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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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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