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김치 판촉행사, 소비자 호응
‘마이산’을 브랜드로 한 진안군의 특산품 판촉열기가 뜨겁다.
군이 지난 3일 부터 6일 까지 4일 동안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한 4개 점포에서 마련한 판촉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군농협연합사업단과 부귀농협.
‘해담은 진안마이산수박’과 ‘부귀농협마이산김치’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김완주 군농협연합사업단장, 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 동향수박작목반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판촉 현장에서 동향 수박, 부귀 김치 시식회를 비롯 전단지 배포, 진안관광홍보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쳐, 현지인들로 부터 큰 호평을 샀다.
이 행사장에는 진안출신의 재경향우회 회원 30여 명이 동참,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판촉활동을 통해 선봰 ‘해담은 진안마이산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친환경 저농약 농법으로 생산돼 당도가 타 지역 것보다 2~3Brix 가량 높고, 신선도가 오래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마이산수박의 출하시기가 다른 지역 생산 수박의 출하 끝물시점인 7월 말에서 8월 까지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부귀농협마이산김치’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와 해담은 마이산고추를 재료로 만든 우리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각인돼 있다.
송 군수는 “이번 판촉활동으로 지역 대표 식품들이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도 활성화 될 것”이라며 “진안군브랜드 가치 또한 동반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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