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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전의경 어머니회 격려

박영조 진안경찰서장은 9일, 전·의경어머니회(회장 박순옥) 회원들을 서장실로 초청,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들 회원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박 서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대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은혜덕에 군생활이 한결 나아진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어머니회 박 회장도 “전·의경 대원들이 보다 활기차고 편안한 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박 서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어머니 회원들은 더운 여름날씨에 고생하는 대원들을 위해 손수 과일과 음식을 준비해 와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다과회도 가졌다.

 

한편 진안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복무중인 대원들의 즐거운 군생활을 위해 지난 2005년 1대 1 자매결연을 맺은 진안 거주 20여 명의 주부들로 구성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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