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공무원 30여명이 9일 산간 오지인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하늘땅 마을'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벌였다.
10일까지 계속될 농촌체험활동에서 공무원들은 옥수수 수확과 고추, 백합 따기 등을 통해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된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민장식(52)씨는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체험기간에 자신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모두 구입할 계획이다.
하늘땅 마을은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 고랭지로 삼봉산과 대덕산 등 해발 1200미터 이상의 고산에 둘러 쌓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금강 수자원의 원천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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