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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교통규칙 준수...쾌적한 휴가를" 부채 홍보 신선한 바람

무주 구천파출소 1000여개 제작 무료 배부

무주 구천파출소 직원들이 관광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문구를 담은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desk@jjan.kr)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할 방법은 없을까?”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 구천파출소(소장 황경택)는 휴가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유익한 나들이를 위해서는 ‘음주운전을 하지말야한다’는 교통안전 필수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인 방법을 만들어 냈다.

 

관광중에 손에들고 다니며 시원하게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에 홍보를 담아낸다면 1석2조의 효과가 누릴 수 있다는 것.

 

‘음전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면서도 들뜬 분위기에선 잘 지켜지지 않는 것 또한 사실.

 

황 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부채 1000여 개를 제체 제작하고 무주리조트 등 주요관광지에서 11일 무료 배부했다.

 

부채에는 ‘음주운전 하지말야야 한다’는 당부의 내용과 ‘횡단보도를 이용한 길 건너기’,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 속에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안전한 휴가를 약속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천파출소는 구천동 관내 노인 및 어르신들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고 홍보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황경택 소장은 “무주구천동과 리조트는 4계절 관광지로 부상해 많은 인파가 찾는 반면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부채를 이용한 교통 홍보를 통해 단속위주의 경찰상 보다는 사고예방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무주경찰로 외래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 될 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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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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