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황토마을 셰릴씨 특별상
전북도가 실시한 정보화마을 주민 컴퓨터활용 경진대회에서 김제시 금구면 외갓집 정보화마을 김옥남(여, 37)씨가 최우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김제시 백구면 소재 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된 금번 대회에서 금구면 외갓집 정보화마을 김옥남(37)씨는 대상을, 용지면 황토마을 바리스비스 셰릴(여, 30, 필리핀 출신)씨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제시 금구면 외갓집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4년도에 정보화마을이 구축되어 전북도로 부터 PC잘쓰는 선도마을(2005년∼2006년)로 선정됐으며, 황토고구마와 친환경농법쌀, 친환경 배, 시설채소 등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김 씨는 “틈틈히 익힌 컴퓨터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더욱 열심히 배워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별상을 수상한 용지면 항토마을 바리스비스 셰릴(30)씨는 “지난 2000년도에 필리핀에서 용지로 시집 와 그동안 꾸준히 한글과 컴퓨터를 배웠다”면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지면 황토정보화마을은 황토포도와 황토감자, 황토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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