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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능길권역 마을개발협의회 발족

능길권역 농촌마을개발협의회는 지난 30일 진안 동향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재철 공동위원장 및 마을개발협의회 회원 12명, 이수철 건설교통과장, 한국농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사업의 기본계획 설명과 함께 추진경과 보고, 토의시간이 진행됐다.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족한 농촌마을개발협의회는 군수 및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발족에 따라 진안군은 지방비관련 투자계획을, 농촌공사는 생산소득기반 조성을, 농촌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기술을, 농협은 농산물 가공 및 유통계획을, 민간전문가는 컨설팅 등을 전담하게 된다.

 

한편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능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동향면 능금리와 학선리에 68억여 원을 들여 문화복지시설, 소득기반시설, 농촌관광시설, 경관시설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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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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