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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시행하는 이달(9월)의 작목반상에 김제 백구농협 백구시설포도작목반(반장 김영기)이 선정돼 상패와 사업장려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북농협이 10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체 37명으로 구성된 백구시설포도작목반 2001년에 결성돼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 물량보다는 품질 좋은 시설포도를 생산하여 ‘해가담긴 포도 브랜드’로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 출하처 및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시설포도출하 전문조직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또 정보교류로 기술의 평준화 및 고품질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재공동구매 · 공동선별 · 공동계산 등 유통개선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