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사과따기ㆍ오미자 수확 체험과 한우 구매 도시민 '북적'
제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전국의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16일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만여명의 도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농축액 만들기, 두부 만들기, 한과 만들기, 승마체험, 메뚜기 잡기 등 농촌체험을 즐겼다.
특히 올 초에 분양받은 사과나무의 사과따기 체험행사와 오미자수확 체험행사는 축제 첫날부터 신청자가 대거 몰려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장수 농축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를 구매하려는 도시민들로 연일 북적거려 명품한우와 사과에 대한 홍보는 물론 소득향상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
정은아씨(37·서울)는 “축제기간 아이들과 함께 한 사과수확체험과 농촌체험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장수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농축산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기획에서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고 프로그램도 보다 알차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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