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27일 전주지검 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검찰모니터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식 및 3/4분기 모니터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영관 검사장을 비롯한 전주지검 관계자, 모니터위원 등은 향후 시민검찰모니터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5기 시민검찰모니터위원은 위원수를 기존의 19명에서 28명으로 크게 늘렸으며, 전문경영인과 종교인·시민운동가 등 직업과 연령을 다양화했다. 또 오선자 순창 동계중·고 교장을 비롯해 유명숙 엄마랑유치원장, 최전심 장학사 등 여성위원수를 3명으로 늘렸다.
한편 전주지검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를 시민검찰모니터위원으로 위촉, 매월 1차례씩 의견서를 제출받는 한편 분기별로 1차례씩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검찰업무개선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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