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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절공무원 정상화씨

진안군 최고의 친절공무원으로, 마령면 정상화씨(43)가 선정됐다.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7월 도입된 베스트친절공무원상 주인공이 탄생된 것은 이번이 2번째.

 

군은 2개월 마다 한번씩 격월제로 추진하는 ‘제2기 베스트친절공무원’에 마령면사무소 산업담당 정씨를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선정에 따라 지난 28일 청원조회에서 친절공무원상을 수상한 정씨는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씨는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정으로,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행정에 힘쓰는 등 매사에 적극성을 보여 온 점도 선정의 계기가 됐다.

 

정씨는 “주어진 일에 충실했을 뿐”이란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한 뒤, “더 잘하라는 째찍으로 알고 면민들의 민원편의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트친절공무원 선정과 관련, 군은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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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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