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0: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사할린동포 인천ㆍ안산에 보금자리

사할린 1세 동포 12명이 지난달 28일 귀국한데 이어 1일 60명이 고국 땅을 밟았고 오는 11월1일 까지 538명이 더 귀국한다.

 

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사할린 1세대 동포 60명이 이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국민임대아파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앞선 지난달 28일엔 12명이 들어와 경기도 안산에 정착했다.

 

또 오는 11월1일 까지 10차례에 걸쳐 538명의 동포들이 고국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이번 귀국하는 총 610명의 동포 가운데 584명은 인천에, 나머지 26명은 안산에 각각 정착하게 된다.

 

이들의 항공료와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 구입비는 일본 정부에서 지원했으며 아파트와 앞으로의 생활비는 정부와 관할 지자체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이들 동포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고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 예정이다.

 

최근까지 영주 귀국한 사할린 1세 동포는 모두 1천685명이며 이 중 130여명이 인천에 살고 있다.

 

이번 동포들의 귀국으로 사할린과 연해주 등지에는 2천600여명의 동포가 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