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유순식 경장(35·사진)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와 관련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열린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은 유 경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이 높은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유경장의 공로로,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61.5% 줄어들면서 진안경찰서가 도내 15개 경찰서 중 1위를, 전북경찰청이 전국 4위를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99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마이지구대, 마령파출소 등 최일선에서 근무해 온 유 경장은 외근성적우수 및 중요범인 검거유공 등으로 전북청장 표창 3회 등 20여 차례 수상경력이 있다.
한편 ‘선진교통문화대상’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 정세균 의원) 및 교통관련부처에서 교통사고 예방 유공자를 포상,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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