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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삼도봉서 19번째 '三道 화합'

경북 김천·충북 영동·전북 무주 만남의 날 행사

10일 경북 김천, 충북 영동, 전북 무주 3개 시·군이 삼도봉서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desk@jjan.kr)

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의 삼 시·군이 지역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한자리에 모여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들이 만난 곳은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정상(1176m). 삼 시·군을 경계로 살아가는 지역의 1000여 명은 이날 19번째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화합과 안녕을 다짐했다.

 

특히 삼도봉 정상에서는 삼 시·군이 지역을 초월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태권도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고 국책사업인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는데 마음을 모으자고 결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삼도봉 행사를 계기로 삼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동발전 방안들이 더욱 활발히 논의·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을 위해서도 한결같은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 전라, 충청의 접경지역인 삼도봉 정상에서 열리고 있는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 10월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돼 김천시와 무주군, 영동군이 매년 주관을 달리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무주문화원(원장 김경석)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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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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