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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 착수

농공 무진장지사, 내년 9월까지 토지 기본조사 등

무주 안성면 일원에 조성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업무를 수행할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 보상만족팀이 농협 군지부 2층에 둥지를 틀고 16일 본격업무에 착수했다.

 

보상만족팀은 개발구역 내의 지장물,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감정평가, 보상비 산정, 주민협의, 수용재결, 공탁 및 정산 등 수용에 따른 업무를 2009년 9월말까지 수행한다.

 

보상만족팀은 사업주체인 무주군과 대한전선㈜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전담법인 ㈜무주기업도시의 수탁을 받아 사업지인 안성 금평 덕산 공정리 일원의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1팀 3파트 9명으로 구성된 보상만족팀은 사업지 내 보사대상자는 1300명, 토지는 4335필지, 이주가수는 151호, 묘지는 3500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업지 내 보상비는 약 2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이 보다는 더 많을 것이다는 게 보상만족팀의 해석이다.

 

무주기업도시 보상만족팀 최광열 팀장은 “본격적인 보상에 앞서 기본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기본조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추천한 감정기관 1개를 포함한 2∼3대 감정기관의 평가를 종합해 보상비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기업도시는 2020년까지 767만2000㎡ 면적에 1조 7000억 원을 들여 레저휴양도시와 시니어, 비즈니스, 예술인 커뮤니티지구, 향토테마 빌리지, 관광위락시설 등 휴양 레저형 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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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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