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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경찰상 확립 다짐 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62주년 경찰의 날(21일) 기념식이 19일 유근섭 청장과 전북경우회 정정원 회장, 전북청 행정발전위 김광호 위원장 등 경찰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경찰협력단체 및 도내 경찰행정학과장과 학생 등 일반인이 대거 참여, 열린 경찰상을 내보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기념식은 대통령 치사를 유근섭 청장이 대독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군산경찰서 김종길서장, 대통령표창을 받는 한기만 청문감사담당관 등 도내 경찰관 294명에 대한 포상과 전주대 최병일 교수 등 일반인에 대한 경찰청장의 감사장 전달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북경찰의 역사와 각종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자료관인 온고을참수리관의 개소식이 열렸다.

 

도내 일선 경찰서도 이날 일제히 경찰의날 기념식을 열었으며 전주완산경찰서는 테너 박인수씨를 초청, 그간 격무에 시달려 온 경찰관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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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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