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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ㆍ범죄예방위원 전주협 '밝은 사회 글짓기'

전주지검(검사장 박영관)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광호)는 20일 전주덕진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2007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한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글짓기’를 마련했다.

 

전북도·도교육청·전주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내 64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글솜씨를 뽐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생들에게 준법의식을 길러주고, 일상생활에서의 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

 

수상작은 다음달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범방전주지역협의회는 오는 12월 수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품집을 발간해 전주시내 초등학교, 전국 검찰청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광호 회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발적으로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아름다운 사회’ ‘올바른 준법정신 속에서 자란 청소년이 모범적인 민주시민이 된다’ 등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준법강연회, 웅변대회, 장학금전달식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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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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