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저축의날을 맞아 이미리(47·전북도청)씨와 서새롬(11·전주양지초)양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돼 재정경제부장관상을, 고찬배(전북은행 남중동지점)씨가 한국은행 총재상을 받았다.
이씨는 매월 소득의 50%를 저축하는 등 저축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등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정신도 실천하고 있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서양은 용돈을 아껴 저축하면서 용돈기입장을 쓰는 등 계획적인 경제활동 습관을 기르고 있고, 또 학교에서 전개되는 아나바다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근검절약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고씨는 남중동지점 영업권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기 저축계획을 마련해 제공하는 등 저축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저축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 한국은행 전북본부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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