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갑)이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의원은 31일 국민대학교 본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총동문회 정기이사회 및 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총동문회장에 재선출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10월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장 의원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건학이념’을 펼치기 위해 행정대학원내 최고위과정인 ‘해공지도자과정’의 개설을 주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참여시키는 등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총동문회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장 의원은 이날 취임 연설을 통해 “지난 2년 민족사학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평가하며 “만약 재단 이사들이 투명하지 않은 학교운영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면 이를 철저히 살피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학교의 실질적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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