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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사랑의 동전모으기 장학금

월드비전·에너지관리공단·전북일보, 학생 5명에게 전달

6일 열린 에너지절약 사랑의 동전모으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인턴기자 (desk@jjan.kr)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며 모은 사랑의 동전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월드비전 전북지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는 6일 전주시 금암동 모음식점에서 에너지절약 사랑의 동전모으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에너지절약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지난 7월부터 도교육청, 전북일보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삼양화성 전주공장, 페이퍼코리아 등 도내 12개 기업과 25개 학교가 참여해 550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남은 금액은 월드비전 전북지부에 속해 있는 학생들 1000여명의 복지사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김종석 전북지사장은 “직장인과 학생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그만큼의 금액을 모으는 에너지 절약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뜻 깊게 모인 금액이 저소득, 빈곤가정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월드비전 신희경 전북지부장은 “사랑의 에너지로 모인 금액이 어려운 이웃이 힘을 낼 수 있게 쓰여져 기쁘다”며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 이 사랑의 에너지를 기억하고 다시 베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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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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