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지난 9일 오전 예배실에서 개원 109주년 기념 축하 예배를 열었다.
기념예배는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신정호 총무이사의 기도,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정일환 이사장의 설교, 장경현 부이사장의 격려사, 선교후원회 김옥남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시장논리에 맞서서 설립정신을 지키며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예수병원이 자랑스럽다”며 “개원 109주년의 아름다운 역사를 사랑하는 전 직원과 함께 써가고 있는 것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근속직원은 상장과 금반지, 모범직원은 금배지를 받았으며 총무이사인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는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예수병원은 1898년 11월 3일에 미 남장로교 선교사 마티 잉골드 여의사가 전주 서문 밖 초가집에서 어린이와 부녀자를 위해 첫 진료를 시작한 날을 개원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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