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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고창군 전국 석권

우수마을 부문도 금·은상 차지

고창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마을 부문에서 고인돌 도산마을이 금상, 부안면 선운리 시문학마을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고창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18일 이번 콘테스트에 16개 시·도를 비롯한 153개 시·군·구, 1,198개 마을에서 응모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행자부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브리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지역사회간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복원을 위해 추진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프로젝트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개 읍면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된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한 뒤 4개 우수마을을 선정,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비 지원으로 마을 경쟁력 확보와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지역공동체 복원 및 주민 생활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행정자치부는 다음달 열릴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 마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마을 인정서를 교부하고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이강수 군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마을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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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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