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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토마토·세척무 단지, 농림부 '수출생산단지' 지정

고창군 농특산물 수출길을 여는 전진기지가 마련됐다.

 

고창군은 16일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 토마토와 세척무 전문 생산단지 39ha가 농림부가 지정하는 수출생산단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토마토 15ha, 세척무 24ha 등이다. 지난 2003년 수출배 전문생산단지 80ha에 이어 두 번째.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농림부에 원예전문 생산단지 지정을 신청, 현지 평가는 물론 수출실적 및 생산단지 적합성 여부 등을 실사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

 

고창 완숙토마토의 경우 2004년부터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을 모색한 결과 지금까지 2500톤을 일본에 수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에 358톤을 수출한 세척무는 올해에도 미국은 물론 캐나다, 괌 등 북미지역에서의 500톤 수출고가 예상되고 있다.

 

고창수출채소작목반(대표 김동윤)은 “농산물 유통센터의 세척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부각시키고 있으며 미국에서 무가 출하되지 않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에 맞춰 한인들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면서 농업의 활로를 찾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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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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