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호)과 한국환경자원공사 전북지사는 17일 충남 태안반도 앞바다 유류유출사고 피해지역에서 방재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 기관은 태안해안국립공원내 파도리지역에 방제인력 34명과 흡착포대용 헌옷감 800㎏ 등을 투입해 약 1.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전주지방환경청은 사고직후인 8일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에 흡착포(29박스), 유화제(440ℓ), 오일붐(104m), 오일펜스(220m) 등 방제물품을 지원했었다. 또 유류 유출사고로 인한 군산지역의 야생동물 피해현황 조사를 위해 10일부터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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