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24 23:38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사설
일반기사

[사설] 조기발주 통해 지역건설업계 살려야

실물 경제가 어려웠다.특히 건설 경기는 바닥권을 맴돌았다.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으면서 건설업계가 힘들었다.수주난에 자금난까지 겹쳐 이중 삼중고에 시달렸다. 도내 건설업계는 업체 난립에 따른 수주난 악화로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건설업체는 업계 특성상 연관 분야가 많다.건설 경기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려야 경기가 되살아 날 수 있다.그래야 바닥권을 헤매는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다.

 

우선 올해 발주할 공공기관의 관공사부터 가급적 조기에 발주토록 해야 한다.한 건이라도 조기에 발주해야 주름살이 펴질 수 있다.현재 40%대의 보상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혁신도시건설사업도 가급적 조기 발주토록 해야 한다.인 허가 등 행정적인 절차 이행이 늦어져 공사 발주가 지연되고 있지만 지역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공사 발주가 시급하다.물론 지역건설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설령 공사만 발주 해놓고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지 못한다면 이것 또한 낭패가 아닐 수 없다.

 

1700억원 규모의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도 올해 착공한다.문제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지역업체가 참여 하지 못한다면 자칫 남의 잔치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점에서 홍낙표무주군수가 밝힌 내용은 의미가 크다.홍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경기 부양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꼭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나선 것이다.국비가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발주는 중앙부서가 맡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역 업체의 참여 폭이 확대돼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실물 경제와 직결돼 있어 조기 발주는 필수적이다.해마다 자치단체마다 조기 발주를 공언하지만 설계 등 절차 이행이 늦어져 항상 공사 발주가 늦어졌다.올해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관에서 노력을 다해야 한다.다른 업무 보다도 공사 발주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앞서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특히 대형공사를 발주할 때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히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더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건설자재를 사용토록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경제살리기는 건설업체를 우선 살려야 실물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