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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김장훈 선배 본받아 기부 동참할래요"

'김장훈 씨 본받아 꼭 기부에 동참하기'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째려보기' '경비원 아저씨에게 박카스 한 병 내밀기'….

 

여성그룹 LPG가 1일 스타홈피(www.ahaba.net)에 '새해를 맞는 서른 가지 다짐'이란 글을 올려 네티즌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 글은 각종 연예게시판으로 옮겨지며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른 가지 다짐에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 기부, 봉사활동, 절약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부터 '다른 가수와 같이 쓰는 대기실 우리가 앞장서서 치워놓기' '한류를 좋아하는 외국인에게 고맙다며 칭찬해주기' '내 생일날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고맙다고 말하기' '감기 걸린 사람 위해 몰래 약 한 봉지 사서 내밀기' 등 남을 배려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언급했다.

 

LPG 소속사 찬이프로덕션의 강찬이 대표는 "멤버들끼리 새해를 맞아 뭔가 약속을 해보자고 작성한 목록인데 좋은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며 "멤버 한영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사돈 처음뵙겠습니다'를 진행 중인데 녹화 때마다 울더니 결국 '외국에서 시집온 며느리에게 더 많은 관심 갖기'란 문구를 넣었다"고 말했다.

 

올 겨울 싱글 '스키장 가는 길'을 발표한 LPG는 음악사이트 벅스 등지서 순위 '톱 10'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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