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상관의용소방대 30여명은 4일 완주군 상관면에 있는 경로당 18곳과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설날을 맞아 모금한 위문금으로 국수 20여박스, 밀가루 20포대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됐다.
상관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의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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