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월 19일(화), 오전 7시 50분.
준배는 서회장을 찾아가 석우의 사고는 명지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준배는 자신의 신분까지 밝히며 서회장이 명지를 막지 않는다면 자신이 나서서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한다. 서회장은 큰 충격을 받는다.
석빈은 의심을 품고 계속 추적해서 사고를 낸 강인철과 명지의 고용인 강인철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희에게 사실을 확인한 서회장은 명지를 불러 석빈과 헤어지라고 명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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