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신협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는 서민금고가 되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삼천신협 박희 이사장(58)이 지난 15일 상근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제5대 삼천신협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 이사장은 자산 3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상근이사장에 올랐다.
박 이사장은 “삼천신협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사회환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4년 출범때부터 삼천신협과 인연을 맺어온 그는 39억원에 불과했던 자산을 조합원수 5000여명·300억원대 자산으로 급성장시킨 주인공이라는 게 신협측의 설명.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합심해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31년의 교정공무원 생활을 거친 박 이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삼천신협에 몸담고 있으며, 수시로 지역내 사회소외계층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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