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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불한당' 순대와 함께 즐겁게 뛰노는 진구

JTV, 2월 27일(수), 밤 9시 55분.

눈물이 그렁한 달래는 죽더라도 자기 앞에서 죽으라며 오준품에 안긴다. 오준은 다섯 살 짜리 어린 가슴에 두 번이나 상처를 줄 수 없다며 달래와 헤어 지겠다고 말한다. 진구는 대표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는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짐을 싼다. 진구는 달래를 찾아가 순대와 놀아주고 싶다고 한다.

 

순대를 데리고 집으로 간 진구는 침대위에서 순대와 함께 즐겁게 뛰어 논다. 김노인은 진구가 어린아이처럼 크게 웃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한다. 한편 순섬은 달래가 오준과 헤어질 수 없다고 하자 속이 상해 바닥에 주저 앉아 대성통곡을 한다. 호진은 달래 혼자 감당하게 놓아 두지 말고 오준이 완치될 수 있도록 돕자며 순섬을 위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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