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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음식점 인력은행' 도입

"지역 음식점서 시간제로 일할 분들을 모십니다."

 

전북 고창군은 28일 관광지와 모범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일할 인력을 공급하는 '음식점 인력은행'을 운영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인력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고객에게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음식점과 지역 대표 음식인 '풍천장어요리' 식당에 예절.소양을 갖추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를 위해 3월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범 음식점과 향토음식점, 관광지 인근 식당 등 100곳을 대상으로 주방과 홀에서 근무할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5월까지 1차로 약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위생교육과 건강진단, 예방접종과 함께 안전한 음식서비스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지역 및 관광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뒤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근무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 시간제 근로자보다 20∼30% 가량 높은 보수를 받게 되며,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들이 붐비는 성수기나 점심.저녁 식사시간 때 일손을 필요로 하는 음식점과 짧은 시간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위생사업소 식품위생담당 (☎ 560-2319,2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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