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육 생산이 경쟁력"
“ 축산인들은 현재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사료값 인상과 밀려오는 수입쇠고기등 국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속에서 걱정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한우농가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최고급육생산에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의 중책을 맡은 김재수 신임 지부장은 지난 4일 가진 취임식에서 “한우농가들이 똘똘 뭉쳐 질좋은 한우를 생산한다면 정읍한우는 전망이 밝다”며 경쟁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03년부터 실시해온 1등급 정액지원사업으로 정읍지역 송아지가 타지산보다 20만∼30만원씩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자랑한 김 신임지부장은 “700여 회원농가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신임지부장은 앞으로 권재휴·우영규 부지부장, 한양수 사무국장, 정태운·권오선 감사, 문종순·허수종·이인기·홍순구·정영오·이승철·한남석·윤중선·문신우·노병량·김학선·이재철 이사등 임원진과 함께 정읍한우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광 시장과 박진상 시의장, 박승술 전북한우협회장, 김상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대표, 고영규·이학수 도의원, 김택술·우천규·유진섭·정병선 시의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 신임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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