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전북의정회 회장에 김영구 지성주택건설 대표가 추대됐다.
전북의정회는 4일 소병기 전 회장 후임으로 김영구 대표를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0년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5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신임 김영구 회장은 “의정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발벗고 나서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의정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영호남 교류 확대와 역대 의정사편찬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태인 태생으로 전주공고와 전북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5대 도의원과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위원장, 16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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