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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한 도내 신임 경찰서장]순창경찰서 이강수 서장

"기본과 원칙 충실, 공정한 경찰"

"맛의 고장.충절의 고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순창에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기쁨과 영예보다는 고향을 지키는 일꾼으로서 경찰생활 30여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온 정열을 다 바쳐 순창군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제56대 순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강수(56세)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하며, 경찰은 움직이는 정부인 만큼 위상에 걸맞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찰로 거듭나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순창경찰이 앞장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 서장은 특히 "순창은 장류의 고장으로 좋은 고추와 정성이 어루러져 명품 고추장을 만들듯이 전 직원과 화합하고 일화단결해 그윽한 고추장 냄새가 풍기는 맞춤형 "장류 순창경찰"로 거듭나 명품 인류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평소 차분하고 원만한 성격이며 그간 경찰청에서 정보.보안 부서에 근무한 정보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산 사하경찰서 방범과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인 민옥희(52세)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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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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