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안성면 장기리 구량천변 도로에 '테마가 있는 머루터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 탄생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규모는 길이 400m, 폭 7m, 높이 4m이다.
안성면에는 천마재배단지도 있어 머루터널이 완공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 관광농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원예기술 담당자는 "머루터널 사업에 주민들을 적극 참여시켜 스스로가 지역 발전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 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머루터널의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11월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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