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본명 안칠현ㆍ29)가 1일 오후 경기도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했다.
지난달 29~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로 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던 강타는 이날 머리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소 현장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지 팬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룹 S 멤버로 절친한 신혜성과 이지훈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제대한 문희준과 군 복무 중인 장우혁에 이어 H.O.T 멤버로는 세번째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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