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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그래도 좋아' 석빈에게 사랑 고백하는 명지

MBC, 4월 9일(수), 오전 7시 50분.

명지는 석빈과의 추억에 괴루워 하며 술을 마신다. 취한 명지는 석빈의 오피스텔로 찾아가고 취한 상태로 석빈에게 석빈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 것은 처음이었다며 그 기간이 가장 행복했었다고 말한다.

 

조여사는 석빈이 이혼서류를 찢어버렸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석빈에게 따지러 간다. 술에 취해 석빈의 방에서 잠들었다 깨어난 명지는 석빈에게 자기 때문에 외국으로 가는 것이라면 차라리 자기가 나가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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