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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돈 달라며 식칼 던지는 패륜아

JTV, 4월 15일(화), 밤 11시 5분.

아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는 부모의 SOS!

 

돈을 주지 않았다가는 욕설과 심한 폭력을 일삼는다는데. 아들의 폭력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기도 수차례, 부모는 더 이상 같이 사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라고 했다.

 

그렇게 최근 10년간 탕진해온 돈이 무려 10억여 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유학시절부터 갖은 핑계로 돈을 요구해왔다는 아들은, 돈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황.

 

고급승용차를 담보로 사기를 치는가 하면, 그동안 쓴 사채 빚만도 수 천 만원에 달했는데. 부모가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온종일 베팅을 하던 아들은, 경마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어디론가 향했다. 따라가 보니 이번엔 간판 하나 없는 수상한 건물.

 

입구엔 CCTV가 설치돼있고, 문 앞엔 수상쩍은 남자들이 서성이며, 오가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어렵사리 잠입에 성공한 SOS팀이 맞닥뜨린 것은, 다름 아닌 불법 스크린 경마에 빠져있는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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