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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 장애인의 날 특집, 찰리의 각설탕

KBS1, 4월 16일(수), 밤 11시 30분.

열아홉 찰리가 승마 경기 출전 전 긴장해있다. 오늘의 승마 경기에서 그녀가 출전 할 부문은 프리뮤직 스타일. 그녀는 선천성 척추 장애로 키가 자라지 않아, 신장이 150센티미터 남짓이다.

 

게다가 200번이 넘는 척추 수술과 신장 이식 수술로 그녀의 몸은 만신창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열두 살에 승마를 하기로 결심했다. 세계 최고의 기수가 되겠다는 꿈을 세웠다. 목표가 생기고 나자, 슬픔은 사라졌다. 그리고 7년 동안 말과 함께 열심히 움직이고 기술을 하나하나 익혀갔다.

 

이제는 영국승마 연맹에서 '영 탤런트'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을 받을 만큼 총망 받는 기수가 되었다. 본 경기가 시작됐다. 오늘 경기에는 영국 챔피언 사밀로라까지 출전하는 큰 경기다. 그래서 긴장한 탓일까? 성적이 별로 좋질 않다. 경기가 끝난 후, 그녀가 사라졌다. 완벽주의자인 그녀에겐 용납할 수 없는 결과였던 것이다. 어머니는 애를 태우지만, 또 그런 치열함이 있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엄마는 그녀를 묵묵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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