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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고창군이 쌀 수입 개방과 추곡수매제 폐지에 따라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실의에 빠져 있는 쌀농가를 돕기 위해 '고창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관내 RPC가 고품질쌀특화단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구입한 쌀 4만5500가마에 대한 판매촉진을 위해 고창쌀팔아주기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이를 위해 택배비 9100여만원을 확보,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쌀배달에 소요되는 택배비를 RPC와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한편 출향인과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유명 관광지, 각 지역축제 현장 등을 순회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쌀 대체식품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 85년 128kg에서 지난해 76.8kg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수입쌀 까지 시판돼 우리 쌀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지만 고창쌀의 우수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에게 파고드는 전략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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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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