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서장 이강수) 부녀회치안모니터(위원장 김정애)는 23일 팔덕 아이집(원장 조숙희)에서 관내 독거노인 대상 무료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치안모니터 위원 26명이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170여개의 도시락을 만드는 일로 오전 내내 음식 장만에 분주했다.
김정애 위원장은 "음식장만에 몸은 힘들지만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치안모니터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 도시락은 오후에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부녀회치안모니터는 김정애위원장, 심연옥부위원장, 하영총무를 비롯한 총 26명으로 구성,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될 당시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순창관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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