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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기포 기념제 25~27일 고창서 열려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와 무장읍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새기는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공음면 구수내와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위원장 봉필운)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장세영 군의회 의장, 신국중 전북도교육위 의장, 이이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문영식 동학농민혁명 태안군 유족회장, 이용우 동학농민혁명 예산군 유족회장,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걷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우리 고창은 1894년 3월 20일 바로 오늘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면서 전국적인 봉기로 출발한 역사의 현장"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스토리텔링개발, 녹두대상시상, 학술회의 정례화, 동학농민혁명유적지 성지화, 동학농민혁명 기념 행사의 전국화 등 5대 중점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은 무장기포지로부터, 3월 20일의 함성은 전국적인 봉기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관아와 집강소운영, 동학농민군 군영체험, 전봉준장군되어 군율선포하기, 동학농민혁명 및 무장읍성 상징물 탁본체험, 무장현관아와 읍성 탁본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안겨주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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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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