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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사내마을회관 준공식

29일 무주 적상면 사내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끊고 있다. (desk@jjan.kr)

무주군 작상면 사내마을(이장·이제신)회관 준공식이 29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 마을회관 건립대상지로 선정된 사내마을회관은 사업비 9350여 만원을 지원받아 착공했으며, 연면적 89㎡ 규모의 황토벽돌시설에 방과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건립됐다.

 

이날 사내마을 이재신(이장·58)씨는 "오랫 동안 숙원이었던 마을 회관이 준공되어 너무도 기쁘고, 주민들과 더불어 잘 관리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내마을은 적상산을 배경으로 무주리조트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라며 "특성화된 마을의 자원을 개발하고, 접목시켜 마을회관을 농촌체험이 가능한 팬션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170여 개 마을회관의 신축을 완료한 상태며 건축된 마을회관 중 노후시설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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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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